여전히, 바우하우스
CA #245의 기획 기사는 ‘여전히, 바우하우스’입니다. 모던 디자인의 개념을 창조했다고도 일컬어지는 독일의 디자인 스쿨 바우하우스가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나름의 방식대로 그들의 바우하우스를 되새겼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바우하우스의 정신은 현재진행형입니다. 바우하우스의 시작과 이념부터 그래픽의 관점에서 바라본 바우하우스까지. 바우하우스의 100번째 잔치, CA와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IN CONVERSATION에서는 망쳐도 괜찮다며 우리를 다독이는 에릭 케셀스를 만났습니다. 디자이너, 전시 큐레이터, 교수, 작가, 포토그래퍼… 종잡을 수 없을 만큼 다재다능한 에릭. 그의 아이디어는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일까요? 그가 이끄는 광고 회사 ‘케셀스크라머’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았다고 말하는 이지희 디자이너의 이야기도 함께 들어보았습니다.
INDUSTRY ISSUE에서는 6-70년대 펑크 문화를 주름잡았던 팬진Fanzine을 소개합니다. 팬진의 독창적이고 독립적인 정신, 그리고 팬진만의 독특한 시각 언어가 현재 디자인 신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봅니다. 어디에도, 누구에게도 종속되지 않은 목소리로 외면할 수 없는 문제들을 외쳤던 팬진. 21세기에 새롭게 부활한 팬진을 CA #245에서 만나보세요.
<CACON-Day: 디자이너가 보는 방식>의 첫 주자는 슬기와 민의 최성민 디자이너입니다. 그가 디자인을 바라보는 9가지 '기법'은 무엇을 디자인할 것인가 보다는,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STUDIO INSIGHT에서는 다식성 디자인실 수목원을 소개합니다. 스스로 명명한 이름처럼, 수수하고 곧게 뻗어나가는 디자인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 디자인 프로젝트의 기획-개발-결과까지의 모든 과정을 소개하는 DIARY 섹션도 놓치지 마세요!
아름다운 초여름이었습니다. 다가올 뜨거운 여름도 CA와 함께!
목차CONTENTS
[CULTURE]
8 NOW 캐릭터 디자인의 힘
12 NEW 무화과 숲
14 NEW 무대 위의 작업실
17 EVENT 2019 서울국제도서전 /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vol.7
18 INSPIRATION 나 땐 없었어 cast-service.kr
[SHOWCASE]
22 단절된 연결
24 내 손을 바라봐
26 불완전함의 미학
28 콘크리트 정글
30 마음의 모양
32 변화는 짜릿해
[SPECIAL REPORT]
34 여전히, 바우하우스
[IN CONVERSATION]
60 망쳐버렸어! - 에릭 케셀스
with 내 것의 힘 - 이지희
74 우중충한 도심 생기있는 컬러를 - 모락 마이어스코프
[INDUSTRY ISSUE]
80 네 멋대로 해라
[PROJECT]
98 CACON-Day: 디자이너가 보는 방식 ⓵ - 기법
118 DESIGNER 김가든
120 STUDIO INSIGHT 수목원
128 STUDIO INSIGHT 스튜디오 무트
134 DIARY 테이트모던 컬렉션
137 DIARY 행복 상자
[INSIDE]
144 VOICE 성숙한 디자인에 관한 짧은 필름
145 DISCUSSION 실수가 디자이너를 만든다
146 REBRAND FOCUS 슬랙
148 REBRAND FOCUS WPP
150 REBRAND FOCUS 바르셀로나 디자인 페스티벌
152 UPLOADING
158 ICON 모두를 위한 타이포 디자인
160 CLOSING COVER
번호 | 제목 | 글쓴이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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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매거진 CA #245호